한전, 시리아 난민캠프 배전선로 개선 지원

입력 2013-07-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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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2만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모여 있는 요르단 자타리캠프.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14일 시리아 내전으로 난민들이 모여있는 ‘자타리캠프(Zaatari Camp)’에 전문가 집단을 파견, 배전선로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12만명의 시리아인들은 내전을 피해 요르단 수도에서 90km 북쪽에 위치한 자타리캠프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전은 이 난민캠프 운영을 맡고 있는 유엔난민기구(UNHCR)로부터 난민캠프 배전설비 점검 및 보수 기술자문 요청을 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유엔난민기구가 세계 최고 배전선로 구축기술을 보유한 한전에 무질서한 난민캠프 배전시스템 개선방법을 찾아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전문가 집단을 파견해 유엔난민기구가 요청한 배전시스템 진단, 요금 및 계량시스템 설계 등 현지 배전선로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은 컨설팅 이후 배전선로 개선 공사에서 국내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타진,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다.

한전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해외사업을 추진주인 국가에서 초등학교 도서관건립, 의료지원, 개안수술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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