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이민우, 유리-효연 평가 "보아 누를 인재…춤에 남다른 일가견 있어"

입력 2013-07-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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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와 소녀시대가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CGV 팝아트홀에서 Mnet ‘댄싱9’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신화 멤버 이민우와 소녀시대 멤버 유리, 효연이 서로에 대해 평가했다.

이민우는 “ 효연과 유리는 너무 아끼는 후배이고 SM 연습생 시절때부터 봤던 친구들이다”며 “그때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춤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저 두 친구를 보면 ‘보아를 꼭 누르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우는 “춤에 있어서는 일가견이 있던 친구들이다. 상대팀의 마스터로서 견제를 안 할 수 없다. 긴장이 많이 된다. 제가 후배들한테 배워야할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효연은 “대선배인 이민우와 처음 프로그램 같이 했는데 배울게 많다. ‘정말 춤을 사랑하는구나’ ‘역시 대선배님 이시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유리는 “민우오빠 좋다. 민우오빠는 연습생 때도 한참 선배였는데 같은 과정을 먼저 겪었던 선배이기때문에 심사하면서도 배울 점이 많다”며 “저희가 생각했던 것을 먼저 생각했고 같은 시각으로 보더라. 상대팀에도 불구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댄싱9’은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2개의 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생방송 부대에서 춤으로 경쟁을 펼쳐 우승팀과 한 명의 MVP를 뽑는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팀에게는 총상금 4억원(초호화 공연기획 포함)이 수여되고, MVP에게는 추가로 1억원 상당의 위시리스트(소원성취기회)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댄싱9’의 연출을 맡은 김용범 CP는 슈퍼스타K를 21%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만든 신화의 주인공으로, 슈퍼스타K 시즌3까지 연출했던 기획과 노하우를 살려 2년간 야심차게 준비해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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