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가슴 떨리는 첫 만남 ‘최강 비주얼’

입력 2013-07-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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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에서 첫 호흡을 맞춘 소지섭과 공효진(사진 = 본팩토리)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의 음침하면서도 달달한 첫 만남을 가졌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오는 31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각각 주중원 역과 태공실 역을 맡아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첫 만남은 빗속을 헤매던 공효진이 의문의 불빛 때문에 멈춘 소지섭의 차에 동승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처음 만난 소지섭에게서 자신을 구해줄 희망을 발견하게 된 공효진은 첫 만남부터 소지섭에게 막무가내 스킨십을 시도하게 된다.

두 사람의 기묘한 첫 만남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파주의 한 휴게소에서 진행됐다. 드라마 캐스팅 확정 이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소지섭, 공효진의 첫 호흡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로코믹호러’라는 장르의 특성상 오후 늦게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지친 기색 없이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을 달궜다.

이날 공효진은 눈앞에 출몰하는 귀신으로 인해 기가 빠진 듯 몽롱한 상태를 보이다가도 한줄기 희망을 발견한 후 기쁨을 느끼는 극과 극의 감정을 능청스럽게 표현했다. 소지섭 또한 냉철하고 까칠한 안하무인의 감정을 유지하다가도, 공효진의 모습에 순간 당혹감을 드러내는 등감정 변화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선보였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극중에서의 모습과 달리 촬영 틈틈이 함께 대본을 보며 감정선을 의논하고,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링 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커플 호흡을 맞추는 소지섭과 공효진의 신선한 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라며 “실제로 촬영장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가 풀어갈 전무후무 로코믹호러 ‘주군의 태양’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코믹호러물이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 PD가 호흡을 맞췄다. 오는 31일 밤 10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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