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김혜은의 말 한마디에 오대규가 격분했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36회에서는 오수성(오대규 분)과 황자몽(김혜은 분)이 서로의 가족사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성은 황자몽의 집에 갔다 황마마(오창석 분)의 사진을 발견한다. 이에 오수성은 과거 오로라(전소민 분)가 소개했던 남자가 황마마라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오수성은 황자몽에게 “오로라를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자몽은 “그 네 가지 없는 기집애 말 하는 거냐”고 답했다. 순간 오수성은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었다. 끔직히 아끼는 막내 동생에게 좋지 않은 말을 했으니 당연하다. 오수성은 “우리 로라가 왜 네 가지가 없냐”고 따지듯 말했다.
이들은 이야기 중 황마마가 드라마 ‘알타이르’의 작가이고 오로라는 배우임이 밝혀지면서 서로 미묘한 인연임을 알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