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어닝시즌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닛케이 1.34%↑

입력 2013-07-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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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9일 오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주요 기업 실적 기대감에 미국 증시가 상승한 것에 이어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34% 상승한 1만4298.51을, 토픽스지수는 1.26% 오른 1187.4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18% 상승한 1961.7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3% 오른 7944.14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4% 오른 3163.10에, 홍콩증시 홍콩항셍 지수는 0.62% 상승한 2만709.08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는 전이리 세계 최대 알류미늄업체 알코아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같은 날 유럽 의회에서 장기간 통화부양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히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그리스 추가 지원 합의가 이뤄져 역내 재정위기 우려도 잦아들었다.

경제협력기구(OECD)가 월간 글로벌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33개 회원국의 지난 5월 종합경기선행지수(CLI)가 100.6으로 지난 4월의 100.5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발표한 것도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 약세가 하반기에도 지속할 것이라는 북독일연방은행(NordLB)을 비롯한 주요은행들의 전망에 수출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101.06엔을 기록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유니클로 브랜드를 보유한 패스트리테일링은 0.14% 상승했다.

소니는 1.91%, 토요타는 1.12% 올랐다.

중국증시는 물가 상승폭이 예상폭을 웃돌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5%와 전월의 2.1%를 웃도는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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