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제1회 크리에이티브 모바일광고 제작지원’ 대상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모바일광고란 개인화, 인터랙티브 등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활용해 광고효과를 높인 새로운 형태의 창의적인 광고를 말한다. 현재 대표적인 모바일 광고로는 음성통화 및 모바일게임 등과 연계되는 형태를 비롯, 사용자 상호작용 및 멀티미디어 표현이 가능한 RMMA, 맞춤형 광고 등이 있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모바일웹 광고, 모바일 디스플레이광고, 모바일 3D 광고 등 참신한 모바일광고가 등장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고대행사, 플랫폼사 및 앱개발사 등 국내 광고 관련 사업자다. 선정된 모바일광고는 올해 11월까지 신규 제작 및 집행해야 하며, 매칭펀드 방식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KISA는 모바일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국내 모바일광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광고를 발굴하여 지원하게 됐다. 이 밖에도 2011년부터 새로운 유형의 인터넷 및 모바일 광고에 대해 테스트패널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