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투자금 1억만 있어도 상가 투자 ‘충분’

입력 2013-07-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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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억원 미만에 낙찰된 LH상가 11곳 달해

소액 투자자들이 갈 곳을 잃었다는 얘기가 들린다. 수익형 부동산의 양대산맥인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요즘 공급과잉과 수익률 하락으로 분위기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상가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한다.

상가는 일반적으로 목돈이 필요한 투자상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LH상가는 상대적으로 가격(낙찰금액)이 저렴해 1억원 미만으로도 충분히 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발표한 2013년 3분기 분양통계에 따르면 전국 지상 1층 상가 1개 점포의 평균 분양금액은 6억84210만원이었다. 또 상층부라 할 수 있는 전국 지상 3층 1개 점포의 평균 분양금액은 4억1497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LH상가는 이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최저 낙찰가는 5월에 공급된 경주안강 1블록 103호 점포로 5612만원에 낙찰됐다. 낙찰 공급율은 160.34%였지만 금융레버리지 효과 30%를 이용하면 실투자금 4000만원 미만으로 상가 투자가 가능한 셈이다.

상반기에 신규 공급한 LH상가 중 1억원 미만 금액으로 낙찰된 점포는 모두 11개였다. 이들 점포는 모두 지방에 위치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지상 1층 점포였다.

같은 기간 1억~2억원 사이의 낙찰가를 기록한 신규 LH 점포도 40개에 달했다. 결국 2억원 미만에 주인을 찾은 신규 LH상가가 올해 1~6월 총 51개나 됐다. 이 기간 동안 낙찰된 신규 LH상가가 237개인 것을 감안하면 25.15%가 2억원 이하에 구입이 가능했던 셈이다.

한편 LH는 하반기에도 서울강남, 성남판교, 수원 광교, 수원 호매실, 군포당동, 화성향남2, 인천서창2 ,인천소래 등의 지역에서 신규상가들을 공급할 계획이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올 상반기 히트상품인 LH상가는 투자 대비 안전성도 양호한 편이어서 하반기에도 중소형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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