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심야시간 보수 안전장치 설치…안정성 높여

입력 2013-07-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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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 1∼4호선)가 전동차 운행 종료 후 야간에 점검·보수 작업을 하는 차량 간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도시철도 최초로 개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전동차 운행이 끝나는 오전 1시 이후부터 운행사측은 다음 운행 준비시간 전까지 3~4시간 동안 선로와 전차선 등 다양한 시설물을 점검해야하는데 이때 작업차량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많았었다.

서울메트로는 RFID(무선주파수인식) 기술을 이용해 양방향 200m 이내 다른 작업차량이 접근하면 경보가 울리는 '양방향검지장치'를 개발해 전 작업차량(58대)에 설치 완료했다.

양방향검지장치가 설치되면서 작업차량 운전자는 다른 작업차량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경보가 울려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는 올 하반기 안에 휴대가능한 송수신 안전장치를 추가로 개발, 작업자가 착용하는 안전조끼에 부착해 작업차량과 작업자 사이의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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