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아시아투어 대만 콘서트 대성황… 1만여 관객이 만든 '주황물결'

입력 2013-07-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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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컴퍼니)
그룹 신화가 범접할 수 없는 15년차 아이돌 그룹의 위엄을 증명했다.

신화는 지난 6일과 7일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한 NK101에서 열린 ‘2013 신화 그랜드 투어 더 클래식 인 타이페이(2013 SHINHWA GRAND TOUR THE CLASSIC in TAIPEI)’를 열고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이미 지난 5월 28일 대만 음반사이트 파이브 뮤직(Five Music)과 시아시아 레코드(CHIA CHIA Record)에서 정규 11집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으로 K팝 주간 판매차트 1위에 오른 신화는 앨범 판매율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오른 샤이니(8.5%), 2PM(3.96%) 등에 훨씬 웃도는 30.77%를 기록하는 등 대만에서 인기가 뜨겁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5일 타이페이 공항에 도착한 신화는 수많은 팬과 취재진의 인파를 마주했다.

대만 공연에는 총 1만 여명에 이르는 팬들이 모였다. 팬들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공연장에 흐르는 신화의 노래와 사전 영상에도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콘서트 시작 전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에 오른 여섯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열정 넘치는 춤과 노래로 오프닝 곡인 ‘온리원(Only One)’과 ‘유어 맨(Your Man)’을 멋지게 선사했다. 이후 팬들과의 짧은 첫 인사를 마친 신화는 ‘천일유혼’ ‘헤이 컴온(Hey, Come On)’ ‘으쌰으쌰’ ‘T.O.P’ 등 히트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곡 사이사이 전하는 재치 있는 멘트를 통해 대만 팬들과의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11집 앨범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와 10집 앨범 타이틀 곡 ‘비너스(Venus)’, 그리고 뛰어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브랜드 뉴(Brand new)’를 부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신화는 앙코르를 연호하는 팬들을 위해 무대 위로 복귀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더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대만 콘서트에서 팬들이 보인 반응은 기대이상으로 뜨거웠다. 앨범 발매 당시부터 높은 관심을 보여줬던 대만 팬들에 신화와 스태프들 모두 감동을 받았다”며 “대만 팬들이 보여준 신화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도록 남은 아시아 투어는 물론이고 신화의 매 앨범마다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이벤트 홀(Makuhari Event Hall)에서 열리는 도쿄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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