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 이해인, 심혜진 앞 눈물연기

입력 2013-07-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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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방송화면 캡처)
‘지성이면 감천’ 이해인이 심혜진 앞에서 눈물연기를 펼쳤다.

4일 밤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서 이예린(이해인 분)은 엄마 김주희(심혜진 분)와 오빠 이정호(이민국 분)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린은 “다른 집 같았으면 밖에서 들어온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을 텐데 어릴 때부터 잘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며 “제가 이제는 나가는 게 맞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예린은 “어린 나이도 아니고 이만큼 키워 주셨으면 독립할 때도 됐다. 그동안 감사했다”며 독립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이는 친딸 최세영(박세영 분)을 찾지 못하게 만들려는 계략이었다.

이어 이예린은 “어제 엄마 방송사고 때문에 힘드셨을 텐데 이런 얘기까지 꺼내서 죄송하다. 가능한 빨리 집을 알아보겠다. 저 때문에 엄마와 오빠가 사이가 멀어지는 게 싫다”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딸의 말에 마음이 쓰인 주희는 “넌 누가 뭐래도 내 딸이다. 난 너 믿고 산다. 그러지 말아라”며 감싸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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