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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사무소는 남북한 물품 반·출입과 출입자 통관 업무를 수행하는 남북 경제협력의 최일선 접점이다. 지난해에만 24만명이 입·출경했고, 20억 달러에 이르는 남북경협 물량을 처리했다.
백 청장의 이날 방문은 북한의 개성공단 입주기업 방북허용제의와 정부의 남북실무자회담 개최 제의에 따른 개성공단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뤄졌다.
백 청장은 남북출입사무소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개성공단 재개 가능성과 대응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남북경협의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언제나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