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쇼핑] 클릭 한 번으로 ‘B2B 서비스’ 이용해볼까

입력 2013-07-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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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전문관 ‘비즈온’… 중소 자영업자 필요한 소모품 판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 직원들이 G마켓 비즈온에서 배달된 물품을 확인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불황으로 대규모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받기 어려워진 중소 영세 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클릭 한번으로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G마켓이 운영 중인 비즈온은 중소 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B2B(기업간 거래) 전문관으로 사무용품을 비롯해 병의원 전문의료용품, 학교 교육기자재, 복지시설 재활전문기구, 공사현장 중소형 기계장비까지 각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았다. 식당, PC방, 숙박업소 등 중소 자영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소모품도 취급하며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G마켓 측은 “ 비즈온에서는 2년간 거래현황 조회가 가능하고, 구매물품 견적서도 제공한다”며 “카드전표와 현금영수증도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의 경우 복수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업자 회원들은 주로 어떤 제품을 구매할까? G마켓에 따르면 학용품 등 문구류 카테고리가 전체 중 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차, 음료 등 가공식품 카테고리가 8%로 뒤를 이었으며 세제 및 일용잡화 카테고리가 6%로 3위를 차지했다. 매출로 분석하면 비교적 고가인 노트북, 데스크탑 카테고리가 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모니터, 프린터 등 카테고리가 9%로 2위, 문구류 카테고리가 7%를 차지했다. 문구류가 판매량으로나 매출로 보았을 때 사업자 회원들이 가장 자주 찾는 제품으로 분석됐다.

이택천 G마켓 전략사업실 실장은 “온라인 쇼핑 상품이 오프라인에 비해 다양하고 가격경쟁력이 높아 식당, 사무실, 각급 학교, 동네병원 등 중소사업장에서의 온라인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불황으로 더욱 어려운 소규모 사업자 회원들에게 보다 알뜰한 구매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개그맨 정준하를 ‘비즈온’의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정총무가 떴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CF 영상을 보고 퀴즈를 풀면 ‘버거킹 와퍼세트’, ‘콜드스톤 오리지널 라이크잇’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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