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집 공개 후

▲출처 : MBC 방송 캡처
가수 이주노는 아내와의 결혼을 극구 반대했던 장모와는 제법 잘지내고 있다고 3일 방송을 통해 밝혔다.
이주노는 이날 오전에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23살 아내 박미리 씨와 함께 출연한 자리에서 이 같이 전했다.
이주노는 "처가 식구들과는 잘 지낸다.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 손녀를 보기 위해 어머님이 오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는 "장모님이 원래 결혼을 반대하셨다. 저와 장모님 나이차이가 두 살“이며 ”장인어른과는 네 살 차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주노는 ”두 분한테는 (제가) 상당히 불편하실 거다. 그게 현실이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주노는 "저는 원래 불편하지 않았다. 그런데 제 나이 때문에 두 분이 불편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MC들은 "두 분도 서태지와아이들에 열광했던 세대 아니었나"고 물었고, 이주노는 "그래서인지 장인어른은 항상 애정어린 장문의 문자를 보내면서 표현해주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