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원래 이름 "박지선...면사무소 직원 실수"

입력 2013-07-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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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원래 이름

축구선수 박지성의 원래 이름이 화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지성 부친 박성종 씨는 최근 녹화에서 “박지성의 이름은 원래 박지선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출생 신고 시 면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박지성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박성종 씨는 지난 10년간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시달렸다는 고백과 함께 박지성의 어린 시절 일기장 등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 원래 이름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지성 원래 이름이 박지선이라니”, “박지선이었다면 개그우먼 박지선 예명으로 나왔을 것”, “박지성 원래 이름 재밌네요”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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