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9포인트(-0.17%) 내린 526.92로 장을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532.38까지 오르며 53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개인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이내 하락세로 전환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억원, 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3.14% 급등했고 인터넷, 디지털컨텐츠는 각각 1.46%, 1.16%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반도체, 운송,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IT하드웨어, IT부품 등은 1% 이상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이 10개 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가운데 셀트리온이 9.05% 급등했고 다음과 CJE&M은 각각 2.88%, 2.41% 올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30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 599개 종목은 하락했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