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명장면 베스트5 공개…이보영-이종석 수족관키스부터 정웅인 섬뜩 연기까지

입력 2013-07-02 12: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DRM 미디어,김종학 프로덕션

‘너의 목소리가 들려’ 명장면이 공개됐다.

2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진은 네티즌이 뽑은 명장면 베스트 5를 공개했다.

현재 8회까지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달달한 로맨스를 비롯해 정웅인의 섬뜩한 복수극, 이보영의 오열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그리며 수목극 왕좌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명장면 베스트 5는 어떤 장면일까.

BEST 1. 이보영-이종석 수족관 키스=지난 주 27일 8회 엔딩을 장식하며 여성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한 이보영(장혜성)과 이종석(박수하)의 키스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혔다. 더 이상 이보영의 곁에 있을 수 없음을 깨닫고 이별을 말하면서 안타까운 눈물의 키스를 하는 이종석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BEST 2. 이보영 오열 연기 = 김해숙(어춘심)의 죽음 뒤 그녀와의 마지막 통화를 기억해 낸 이보영이 엄마를 그리워하며 오열하는 장면이 2위를 차지했다. 아무렇지 않게 김해숙과 통화한 그 전화가 엄마의 마지막 유언이 될 줄 몰랐던 이보영이 자신을 원망하며 참고 있던 눈물을 쏟아 낸 것. 오열하는 이보영의 모습은 호평을 받으며 안방 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BEST 3. 이종석-정웅인 리얼한 몸싸움 연기 대결 = 정웅인(민준국)이 이종석의 능력을 역이용해 도발, 정웅인의 복수 선언에 분노한 이종석이 그에게 주먹을 날리며 목숨을 걸어서라도 이보영을 지키겠다고 폭발하는 장면은 3위에 올랐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안겨주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장면으로 손꼽혔다.

BEST 4. 김해숙 절제된 눈물 연기 = 국민엄마 김해숙의 모성애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명장면으로 손꼽혔다. 정웅인에게 감금당한 뒤 그에게 폭행을 당하던 김해숙은 딸 이보영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눈물을 참으며 절제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BEST 5. 이보영-윤상현 손키스 프로포즈 = 마지막으로 윤상현(차관우)이 이보영에게 손키스로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베스트5로 꼽혔다. 이보영의 도움으로 윤상현이 맡은 피고인이 재판에서 풀려나자 그는 그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귑시다 우리” 라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전달, 프로포즈 하는 장면은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본 네티즌들은 “‘너목들’ 모든 장면이 명장면!! 하나도 빠트릴 수 없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달달한 장면도, 슬픈 장면도, 불꽃 튀는 장면도 모든 것을 놓칠 수가 없다” “‘너목들’ 정웅인, 이보영, 김해숙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드라마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 최강 연기 갑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0,000
    • +0.42%
    • 이더리움
    • 5,037,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33%
    • 리플
    • 698
    • +2.95%
    • 솔라나
    • 205,400
    • +0.59%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4
    • +0.43%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13%
    • 체인링크
    • 21,250
    • +0.9%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