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생활고 고백..."갓난아이 안고 여관방 전전...지금도 빚 5억"

입력 2013-07-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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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생활고 고백

배우 박해미 황민 부부가 과거 겪었던 생활고를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박해미 황민 부부는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박해미 남편 황민은 “지금도 정말 힘들지만 과거 경제적으로 정말 힘들 때가 있었다.”며 “그때는 내가 뮤지컬 쪽 일이 아닌 마케팅 일을 할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둘째아들 성재가 태어났을 때인데 돈이 없었고, 어쩔 수 없이 갓난아이를 안고 여관방을 전전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함께 살게 됐다는 큰아들 성민 씨가 엄마와 아빠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성민 씨는 박해미와 친구처럼 이야기하고 아빠 황민과도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반면 둘째아들 성재 군은 엄마에 애교 많은 아들로 사랑을 독차지했다.

박해미 생활고 고백 방송에 네티즌들은 "박해미 생활고 고백 보니 정말 힘들었겠다." "박해미 생활고 고백, 지금 안정됐으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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