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일본 국립연구기관과 소재분야 공동 연구

입력 2013-06-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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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안승권 사장(오른쪽)과 일본 NIMS 스케카츠 우시오다 이사장(왼쪽)이 26일 일본 츠쿠바에서 열린 '‘LG-NIMS 소재과학연구센터 구축'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일본 연구기관과 손잡고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소재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일본 국립 물질재료연구기구(NIMS)와 함께 공동 연구체제 ‘LG-NIMS 소재과학연구센터’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일본의 국립연구기관과 공동 연구체제를 구축한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LG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공동 연구 프로젝트 외에도 공동 연구 테마를 지속 발굴하고, 연구원 파견 근무 등 인적 교류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최고운영위원회’를 운영, 주요 경영진 간 미팅을 정례화해 양측 교류를 한층 심화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LG전자뿐 아니라 일본에 위치한 타 LG계열사(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로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NIMS는 일본 문부성 산하 재료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2001년 설립됐다. 약 1100명의 전문 연구인력을 갖췄으며, 재료 분야 관련 논문 인용률이 세계 3위다.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해외 유수연구기관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선행기술 확보 활동의 일환”이라며 “NIMS의 재료 분야 기초기술과 LG의 제품 개발 리더십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윈-윈’ 구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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