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가 부른 '잃어버린 30년'에 설운도 "며느리 삼고 싶다" 극찬

입력 2013-06-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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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가수 유미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설운도가 66대 전설로 출연하며 바다·문명진·박현빈·유미·커먼그라운드&애쉬그레이·B1A4(신우 바로 산들)·주석&홍진영·이기찬·홍경민·정인·JK김동욱이 노래대결을 펼쳤다.

유미는 "18살 때 가요제에 나갔었는데 당시 설운도 선배님이 심사위원이셨다"며 "점수를 잘 주셔서 대상을 받았었다. 그때는 노래를 좋아했던 여고생이었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선배님의 데뷔곡을 부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유미는 이날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열창했다. 유미는 이산가족의 설움을 담아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객석 곳곳에서 눈물이 쏟아져 나왔고, 감정에 복받친 유미도 눈물을 꾹 참으며 노래를 이어나갔다.

무대를 본 전설 설운도는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오느냐"며 "나중에 며느리 삼고 싶다"고 극찬했다.

명곡판정단의 선정 결과, 유미는 395표를 획득해 2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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