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올 여름 ‘뮤직 바캉스’ 떠나볼까

입력 2013-06-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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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내달 5~7일 ‘서머 비바’, 이승철, 내달 6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 무더위를 피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 연인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할 여름 맞이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그룹 스윗소로우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여름맞이 콘서트 ‘2013 서머 비바(SUMMER VIVA)’를 개최한다.

이미 지난해 열린 ‘서머 비바’를 통해 색다른 여름 공연을 선사한 스윗소로우는 올해도 관객에게 즐거움과 시원함을 동시에 선사하기 위해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은 공연을 앞두고 영화 ‘맨인블랙’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티저 영상을 공개해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편안한 목소리와 탁월한 무대 매너가 강점인 스윗소로우는 MBC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입니다’의 DJ로 활약하면서 갈고 닦은 입담을 더해 더욱 재밌는 콘서트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스윗 소로우는 기존 히트곡들은 물론 27일 공개된 새 싱글 앨범 ‘괜찮아 떠나’의 타이틀곡인 ‘괜찮아 떠나’와 수록곡 ‘못 견디게 좋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과 스윗소로우 멤버들의 신나는 ‘물총 싸움’이 준비돼 있다. 서로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이다. 이를 위해 모든 관객에게 우비를 제공한다.

지난 18일 4년 만에 정규 11집 앨범을 발매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은 전국투어 콘서트 ‘비치 보이스(Beach Voice)’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7월 6일 전주에서 시작해 8월까지 이어진다. 서울 공연은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용산전쟁기념과 평화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승철은 11집 앨범에 콘서트 타이틀과 동명의 수록곡 ‘비치 보이스’를 담았다. 시원한 레게풍의 이 곡은 콘서트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포스터 속 이승철은 하와이안 셔츠와 모자, 선글라스로 바캉스를 떠나는 듯한 복장이 인상적이다.

공연을 제작하는 HM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무대 장치에 신경을 많이 쓸 예정”이라며 “드라이 아이스를 설치하고 미스트를 뿌리는 것은 물론 얼음조각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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