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조정했다.
S&P는 “현대해상은 업계 2위 자산 규모를 가지고 있다”면서 “장기 보장성보험의 시장 지배력이 높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해 왔다”며 상향 이유를 밝혔다.
앞서 미국 보험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에이엠베스트(A.M.Best)는 지난해 현대해상의 신용등급을 ‘A-’에서 ‘A’ 등급으로 상향했다.
동부화재에 대해서는 채널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장기 보장성 보험의 성장과 높은 경영효율 중심의 영업력, 적정 자본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S&P는 두 회사의 신용 전망에 대해 모두 안정적(Stable)으로 내다봤다.
현대해상은 2005년부터 ‘BBB+’ 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동부화재도 2006년 이후 줄곧 ‘BBB+’등급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