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신용경색 리스크는 통제 가능한 수준에 있다고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링타오 인민은행 상하이 본부 부주임은 이날 “최근 은행간 대출금리 급등에 영향을 미쳤던 계절적 요인이 사라질 것”이라며 “인민은행은 금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며 이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장중 전일 대비 5.8%까지 급락했다가 장 후반 당국 개입 기대로 낙폭을 크게 줄여 0.2%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인민은행 상하이본부와 은행 증권 보험 등 3대 금융 감독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상하이에서 신용경색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여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