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종방연 "주성우 PD 포상 검토 중"

입력 2013-06-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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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이 종영 자축연을 열었다.

24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자축연에는 MBC 김정국 사장과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박영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여했다.

김정국 사장은 "하늘에서 폭죽이 떨어지는 것처럼 대박을 터뜨렸다"고 기쁨을 전하며 "2013년 상반기 최고 히트작이었다. 제가 지난 5월 3일 MBC 사장으로 취임했는데 그 후 MBC가 계속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백년의 유산'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평가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날 김 사장은 "주성우 PD에게 특별한 포상을 해야된다는 건의가 있어서 검토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으며 등장한 주성우 PD는 "기분 좋다"는 한 마디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 탈없이 끝나서 너무 기분 좋고 잘 돼서 기분 좋다. 다같이 웃으면서 끝나서 좋다"며 "스스로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고 드라마를 혼자 해서는 되는 것이 아니란 걸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5일 첫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3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최고 시청률은 마지막회가 기록한 30.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평균 시청률은 23.9%이다.

특히 '백년의 유산'은 오는 8월 일본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아시아 전역에 수출된다. 박영석 대표이사는 "'겨울연가'를 능가하는 한류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의 유산'은 삼대째 이어 내려오는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유진과 이정진을 비롯해 신구 정혜선 정보석 전인화 박원숙 박영규 차화연 최원영 윤아정 박준금 남명렬 김명수 김희정 권오중 선우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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