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혜리와 키스신 소감 "정말 어려웠다"

입력 2013-06-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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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막내 혜리와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민아는 24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수영장에서 열린 걸스데이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혜리와 키스신 연기가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정말 어려웠다"며 "가까이 갈 때 NG 여러 번 냈다. 웃음이 안 멈추더라"고 답했다.

이어 민아는 "대표님, 다음에는 남자 배우를 쓰자"는 애교섞인 부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연기를 위해 남장을 한 혜리는 "평소에 장난으로 멤버들끼리 뽀뽀 많이 하는데 카메라가 앞에 있으니까 미묘하더라"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신곡 '여자 대통령'은 '반짝반짝', '한 번만 안아줘', '나를 잊지마요', '기대해' 등 걸스데이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남기상의 작품이다. 언제까지 남자가 고백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연약한 여자보다 스스로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용기 있는 여자가 되자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기대해'의 '멜빵춤'에 이어 준비한 포인트 안무 '구미호춤'은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숨겨둔 여우 꼬리를 흔드는 동작을 표현했다.

리더 소진은 "절도 있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하며 "그 와중에 섹시한 매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여자 대통령'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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