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이 평균 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2 한국의 사회지표’을 보면 지난해 기준 생애최초 주택 마련 소요년수는 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소득대비 주택가격비율은 중위소득 기준으로 5.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푼도 쓰지 않고 소득을 모으면 5.1년 후 집값을 마련할 수 있다는 뜻이다.
월소득대비 주택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19.8%로 2010년(19.2%)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무주택자의 경우 소득 가운데 5분의 1을 주택 임대료로 지출하는 셈이다.
2011년 현재 주택보급율은 114.2%로 나타나 2005년 이전까지 가파르게 증가한 이후 증가폭이 점차 더뎌지는 추세를 나타냈다.
주거공간은 주택당 83.4㎡였으며 가구당으로는 67.4㎡, 1인당으로는 24.9㎡로 각각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