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전격 발표한 아르바이트 고용 대책을 놓고 온라인이 술렁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진정성 여부에 대해선 의문이라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1년 이상 근무자는 무조건 퇴직금 지급하고 12개월째부터 정규직 채용하는 건 이미 법으로 정해진 거 아니었어?”, “일자리 창출은 창출이고, 비자금 빼돌린 건 법대로 해야지?”, “이렇게 장황한 것 필요 없다. 시급이나 올려줘라. 4대 보험이니 뭐니 해서 피 같은 알바생 시급 떼가지 말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이렇게 생색이라도 내는 게 어디야. 이마저도 안 하는 대기업도 태반인데”, “CJ는 그나마 다른 회사보다 알바생 대우가 좋은 편이다. 너무 몰아붙이지 말자”라고 두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