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컴백 소감 "어느 때보다 애착 가는 앨범"

입력 2013-06-19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걸그룹 달샤벳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MC 딩동의 진행 아래 달샤벳 새 미니 앨범 '비 앰비셔스(Be Ambit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내 다리를 봐' 무대를 선보인 멤버들은 "7개월 만의 컴백이다. 굉장히 의미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달샤벳이 처음으로 준비한 섬머 앨범이다. 멤버 4명이나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수록곡 6곡 중 4곡을 만들었다"며 "그래서 그런지 좀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 가은은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게 됐다. 이러헤 활동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수빈은 "걸그룹이 굉장히 많은 상태인데 그 속에서 열심히 하는 달샤벳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앨범은 달샤벳 특유의 발랄한 느낌을 살려 여름날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내 다리를 봐'는 걸스데이 '기대해'를 만든 남기상 작곡가와 샤이니와 엑소 등에 곡을 준 임광욱 작곡가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남자친구를 섹시하고 귀엽게 유혹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와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다리를 강조하는 포인트 안무는 영화 '7년 만의 외출'의 마릴린 먼로의 이름을 따온 '마릴린 먼로 춤'이다. 달샤벳은 "다리를 가장 예쁘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안무 선생님이 마릴린 먼로의 포즈에서 영감을 얻어 치마를 펼쳤다 닫는 춤을 착안했다"며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춤을 살리기 위해 고심 끝에 치마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총 6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멤버 우희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미디움 템포의 '어쩜'을 비롯해 세리 지율 가은이 각각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달샤벳은 "새로운 콘셉트가 도전이 될 수도 있지만 미루면 발전이 업사고 생각했다. 노래 스타일이 바뀌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달샤벳만의 색깔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달샤벳은 20일 새 미니 앨범 '비 앰비셔스' 음원과 음반을 발매하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양지웅 기자 yangdoo@)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채 태운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화재' [포토]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3: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03,000
    • -0.75%
    • 이더리움
    • 4,959,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0.18%
    • 리플
    • 691
    • -0.86%
    • 솔라나
    • 187,600
    • -0.58%
    • 에이다
    • 550
    • -0.18%
    • 이오스
    • 815
    • +0%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24%
    • 체인링크
    • 20,160
    • -1.27%
    • 샌드박스
    • 474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