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25포인트(0.42%) 오른 536.51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제약,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출발했다. 종이/목재 업종이 1%대로 오르고 있고 제조, 건설, 유통, 운송,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등 대다수의 업종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CJ E&M이 1%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파트론은 강보합세다. 반면 포스코 ICT가 1%대로 약세며 세트리온, CJ오쇼핑, 동서, GS홈쇼핑은 약보합세다.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59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205개 종목이 내렸다. 122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