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나가사키 탐방단 ‘지니에디터 2기’ 모집

진에어는 일본 나가사키 취항을 기념해 나가사키를 탐방하고 관광지를 소개하는 ‘지니에디터 2기’ 6명을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니에디터 2기는 진에어 나가사키 왕복 무료 항공권, 현지 호텔 숙박권, 탐방비를 지원받고 2박3일 일정으로 나가사키를 다녀오게 된다. 이후 탐방단은 추천 관광지, 맛집, 여행 방법 등 각종 여행 정보와 탐방기를 블로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탐방단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여행계획서와 탐방 가능한 차수를 선택한 후 이메일([e-mail]) 또는 진에어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단 이메일 지원 시 탐방단 지원서를 별도로 추가 제출해야 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할 경우 자유 양식으로 여행계획서만 작성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지니에디터 6명은 1, 2차로 나눠져 두 기간(7월26~28일, 7월31일~8월2일) 동안 각각 탐방을 진행하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오키나와 취항 시 모집한 ‘지니에디터 1기’는 오키나와의 숨은 매력을 알려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지니에디터 2기는 3개의 콘셉트로 탐방이 진행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나가사키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나가사키를 찾는 사람들에게 가이드북과 같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월24일부터 나가사키 정기편을 신규 취항하는 진에어는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