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 사망…생전 밝힌 장수비결 "매일 충실하게 사는 것"

입력 2013-06-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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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남성 사망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인 기무라 지로에몬씨가 116세의 나이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생전 자신의 장수비결로 "매일 매일 충실하게 사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기무라씨는 생전 다수의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장수 비결에 대해 "매일 이른 오전 산책을 하고 오후에는 한 시간 이상 낮잠을 취한다. 또 평생 하루 2개 이상의 신문을 완독해 왔는데 이것이 오래 살게 된 비결"이라며 "TV를 통해 국회 토론 생중계와 스모를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인터뷰에서 "조금식 먹으면 오래 산다"며 "이것이 내 신조"라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사탕 한 개를 입에 넣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 시간 뒤에는 야채와 생선 요구르트 등 10여가지 찬을 곁들여 조금씩, 천천히 식사를 하고 배가 80% 정도 차면 더 이상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무라씨는 고향 교토부 교탄고시 우체국에서 40년간 재직하고 은퇴 후 90세 때까지 농사일을 했다. 100세를 넘어서도 매일 체조를 하며 건강을 관리했다. 그의 좌우명은 '근심하지 마라. 비바람 몰아친 뒤 좋은 날이 온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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