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의회 신뢰도 역대 ‘최악’…미군은 신뢰도 ‘1등’

입력 2013-06-14 0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의회에 대한 미국인들의 신뢰가 역대 최저치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13일(현지시간) 지난 1~4일 미국 전역에 걸쳐 1529명을 대상으로 의회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해 이같이 발표했다.

정부 기관으로서 의회에 대해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전체 10%에 그쳐 16개의 정부 기관·단체 중 4년 연속 꼴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하위를 기록한 13%에서도 더 떨어진 수준이며 이 조사가 시작된 1973년 이후 어떤 정부 기관·단체를 막론하고 최악의 신뢰도라고 갤럽은 설명했다.

정부·기관 단체에 대한 국민 신뢰도 조사가 시작된 해에 의회에 대한 신뢰도는 42%에 달했지만 이후 꾸준히 신뢰를 잃어 2006년부터는 20%를 밑돌기 시작했다.

갤럽은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과거와 달리 진보·보수 등 정치 성향과는 관계없이 의회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상·하원의 다수당이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미군이 응답자의 76%가 신뢰한다고 답해 정부기관 중 가장 신뢰받는 기관인 것으로 조사됐고 중소기업은 65% 경찰 57% 종교단체 48% 대통령 3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기구(HMO)가 19%의 신뢰도를 얻어 의회를 제외하고 가장 최악의 신뢰도를 기록했고 노동조합이 20% 신문·TV뉴스가 23%로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긴축 브레이크' 두번 연속 밟았다⋯고성장 속 물가 대응 차원 [8월 금통위]
  • 오늘 근로장려금 지급일
  • 단독 "투썸, 내년까지 美에 15개 점포"…인수 5년차 칼라일 '글로벌 엑시트' 승부수
  • 싼 맛에 ‘中독’ 됐다⋯한국 식당 점령한 중국산 김치[식탁 위 차이나 리스크]
  • "몸은 지방, 일은 서울서"⋯금융기관 이전 땐 '역출장' 파행 우려 [금융 이전의 역설]
  • ‘삼전만 보던 장’ 달라졌다…외국인 이탈 속 중소형주 순환매
  • 태풍 '사우델' 중국으로 경로 조정…새 태풍 '아타우' 예고
  • “계란 값 아직 비싸요”...3분기 들어서도 ‘평균 7000원대’ 중반 유지[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11: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43,000
    • -0.79%
    • 이더리움
    • 3,455,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371,000
    • -1.2%
    • 리플
    • 1,946
    • -3.04%
    • 솔라나
    • 140,200
    • +3.77%
    • 에이다
    • 290
    • -1.69%
    • 트론
    • 464
    • -1.07%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40
    • +2.07%
    • 체인링크
    • 15,950
    • +0.5%
    • 샌드박스
    • 48.46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