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3.5%로 동결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만도 테탕코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환율과 증시의 움직임은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재평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환율 등에서 과도한 변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반적인 물가와 금융을 안정시키는 것은 우리의 지속적인 목표”라며 “인플레이션은 현재 적절히 관리되고 있으며 경제 펀더멘털도 건전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