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86포인트(-1.62%) 내린 537.43을 기록중이다.
하락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를 전후해 외국인이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2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억원, 10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운송, 오락문화, 정보기기 등이 2%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GS홈쇼핑과 SK브로드밴드를 제외하고 하락세다. 특히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가 각각 –4.36%, -2.90%, -2.33% 하락중이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177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개를 포함 769개 종목이 하락세다. 32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