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및 IM(IT·모바일)부문 사장<사진>이 최근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갤럭시S4 판매 부진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신 사장은 12일 오전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JP모건이 지나치게 높게 기대를 했다가 다시 기대에 못 미친다고 생각한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JP모건은 “갤럭시S4가 출시 후 첫 분기에는 강한 판매 동력을 갖고 있었지만, 올 3분기부터는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올해 순이익 예상치를 34조9000억원에서 31조8000억원으로 조정했다. 이어 모건스탠리 역시 올해 갤럭시S4 출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18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한편, 신 사장은 오는 20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하는 ‘삼성 프리미어 2013 갤럭시 앤 아티브’에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카메라’의 후속작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