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하반기 애플 모멘텀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58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일 대비 1600원(3.89%) 오른 4만2700원으로 거래 중이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애플 모멘텀으로 추가 상승은 및 빠른 주가 회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2011년까지는 삼성전자와 상관관계가 높았고, 애플 매출비중이 30%를 상회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는 애플과의 상관관계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출액의 4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4 판매둔화 우려로 동사의 실적가시성이 낮아진 상황이지만 애플향 공급점유율이 과거 3%에서 현재 10%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고, 매출 비중도 35~40%를 기록하고 있다”며 “아이폰의 하반기 모멘텀이 큰 만큼 동사의 실적가시성도 애플을 따라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