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삼성전자에 대해 밸류에이션 대비 주가가 반토막 났다며 지금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조언했다.
곽현수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 138만9000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8배”라며 “2006년 이후 평균 PER을 10배라고 한다면 밸류에이션 상 반토막”이라고 말했다.
이어 “PER 배수로 본 현재 삼성전자 한 주의 가격은 5이고 2006년 이후 평균은 10이라는 의미”라며 “지금 삼성전자는 기존에 하나 살 수 있는 돈으로 두 개를 살 수 있으니 ‘1+1’ 행사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 이익이 정점을 지났다는 논란은 새로운 사실도 아니다”라며 “다만 공론화됐다는 점이 새로울 뿐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