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의미는?…3년 전 故 스티브 잡스가 새롭게 명칭

입력 2013-06-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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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스티브 잡스가 지난해 2010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애플 월드와이드 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아이폰 4를 사용해 보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전세계가 애플의 iOS7 등장에 들썩이고 있다. 매번 혁신을 시도하는 애플의 새로운 프로그램에 세계의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iOS'란 무엇일까. iOS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등에서 쓰이는 운영체제를 의미한다.

원래는 '아이폰 OS(운영체제)'로 불려졌으나 지난 2010년 6월 고(故)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4를 선보이면서 명칭을 'iOS4'로 바꿨다. 이 때부터 'iOS5, iOS6, iOS7' 식으로 'iOS'는 아이폰 버전을 나타내는 대표어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애플은 iOS를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모바일 운영체제'라고 소개한다. 애플의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는 iOS를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놀라운 기능, 견고한 안정성을 갖춘 iOS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의 기반이 되는 운영 체제다. 다른 곳에서 따라잡으려 해도 iOS의 기술과 기능 덕분에 애플 기기는 이미 수년 더 앞서가고 있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iOS 내장된 앱으로는 음성 인식프로그램 '시리(Siri)', 세부적인 위치를 파악해주는 '지도'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일, 카메라 등이 있다.

특히 '시리'의 경우 이번 iOS7에서 더욱 진화됐다. 음성 옵션도 남성 목소리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프랑스어와 독일어 지원도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 기아차, 페라리, 벤츠, 혼다 등 자동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폰 4에서의 iOS7의 느낌은 어떨지 많이 궁금하다. 계륵만 되지 않길 바란다", "애플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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