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 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10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원 오른 1121.70 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9원 오른 달러당 1122.0 원을 기록한 뒤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지표 등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이 상승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상승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오전 중 일본 경상수지 결과에 따른 엔·달러 환율 움직임을 주시해야 하며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를 지켜봐야 한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