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부산 해수욕장을 찾은 인파(사진=연합뉴스)
이달 개장한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에 7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9일 임해행정봉사실에 따르면 올여름 들어 최대인 70만 명이 이날 하루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았다. 모래축제가 개막한 7일 35만 명에 이어 8일 65만 명이 찾는 등 3일간 170만 명이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 7일 영화를 주제로 한 모래축제가 개막했으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축하비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관람객을 끌었다. 모래축제는 10일 오전 폐막한다.
해운대와 함께 이달 문을 연 광안리, 송정, 송도 해수욕장에도 각각 1만5000∼2만5000여 명의 피서객이 찾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