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연준 양적완화 유지 기대에 상승

입력 2013-06-08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았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양적완화를 축소할 만큼 좋지 않았다는 평가 때문이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27% 상승한 295.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1.2% 오른 6411.99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1.5% 상승한 3872.59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9% 오른 8254.68로 장을 마쳤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5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17만5000명으로 전문가 예상치 16만3000명을 웃돌았다.

실업률은 7.6%로 전월의 7.5%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앞서 전문가들은 7.5%를 예상했다.

5월 고용지표는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할 만큼 충분치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연준은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수 개월간 지속된다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방침이다.

안드레아 니그 본토벨자산운용 수석 증권·원자재 전략가는 “비농업 고용자 수가 9만명을 밑돌면 증시에 악재일 것”이라면서 “25만명 이상은 연준이 양적완화 출구전략을 논의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수치다”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바클레이스가 1.5% 상승했고 HSBC가 1.1%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71,000
    • +1.48%
    • 이더리움
    • 4,398,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2.97%
    • 리플
    • 2,872
    • +1.52%
    • 솔라나
    • 191,200
    • +1.65%
    • 에이다
    • 576
    • +0.8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70
    • +2.17%
    • 체인링크
    • 19,230
    • +1.37%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