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D(웨스턴디지털)는 아시아 최대 컴퓨터 박람회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3에서 1TB 용량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2.5인치 하드 드라이브 WD 블루(WD Blue) 7mm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WD 클라이언트 스토리지 제품 사업부 총괄 매니저 겸 부사장인 매트 루트리지는 “방대한 자료를 소유한 소비자들은 울트라북이나 초소형 노트북 구매시 부족한 저장 공간에 대해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며 “현존 최고로 얇은 1 TB 하드 드라이브를 통해 시스템 제조사들은 얇은 디자인과 높은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개선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제품 마케팅 매니저 로저 브래드포드는 “이번에 출시한 인텔의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를 통해 데스크톱과 노트북 제품은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WD 블루 7mm 하드 드라이브 출시는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며, 울트라북 및 올인원 PC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티파니 후앙 회장도 “WD의 1TB 용량 7mm 드라이브 출시를 통해 에이서 고객들은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과 고용량 스토리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