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오는 11일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를 뽑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온라인복권 사업은 나눔로또, 인쇄 및 전자복권은 한국연합복권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위탁 계약은 오는 12월1일로 만료된다.
당초 기재부는 온라인복권과 인쇄 및 전자복권을 통합하려고 했지만 온라인복권 사업 전산망 국산화 사업이 지연되면서 사업자 선정도 미뤄졌다.
기재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행 온라인ㆍ전자복권 등을 통합 관리할 시 제기될 수 있는 쟁점들을 투명하게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차기 사업자 선정은 공청회와 복권위원회 회의, 조달청 의뢰 작업 등을 거쳐 오는 8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