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윤세아-이승기 사이 긴장감만…17회 총정리

입력 2013-06-0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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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윤세아와 이승기가 서로 알아 보지 못하며 긴장감만 흘렀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7회에서는 자홍명(윤세아 분)과 최강치(이승기)가 첫 대면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자홍명은 조관웅(이성재)이 주최한 춘화관 연회에 가짜 자홍명을 보낸 뒤 혼자서 방에 머무르고 있었다. 조관웅이 자신의 얼굴을 궁금해 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 가짜 자홍명을 보냈던 것이다.

그때 곤(성준), 담여울(수지) 등 무형도관 사제들과 백년객관 정찰을 나온 이승기가 자홍명의 방으로 들어왔다. 이승기는 가게시마(데이비드 맥이니스)를 비롯한 자홍명 수하들에게 존재가 발각되자 염주팔찌를 끊고 신수의 모습으로 도망치다가 우연히 자홍명의 방에 들어가게 됐다.

자홍명은 순간 놀라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칼을 빼들고 "거기 누구냐"라고 물으며 이승기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자홍명이 이승기의 어머니 윤서화(이연희)인 터라 두 사람은 모자관계다. 서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채 처음 대면한 자홍명과 최강치가 앞으로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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