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에이치씨, 셰일가스 기반 화공플랜트 기자재 수주

입력 2013-06-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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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설비 제조기업인 우양에이치씨는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업체인 셰브런필립스와 셰일가스 기반 폴리에틸렌 생산공정의 핵심기기인 루프리액터(Loop Reacto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수주액은 전기 매출액 대비 10.5%에 해당하는 212억원으로 납기는 2014년 8월 31일이다.

이번에 우양에이치씨가 참여하게 된 USGC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업체인 셰브런필립스가 미국 걸프 연안(U.S. Gulf Coast) 지역에 건설하는 공사로서 풍부한 셰일가스를 원료로 사용해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플랜트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이태리, 캐나다 등의 해외 유수 경쟁업체를 따돌리고 핵심 기자재인 루프리액터(Loop Reactor)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우양에이치씨는 2009년 셰브런이 발주하고 대림산업이 EPC를 수행한 사우디 NCP South Plot 프로젝트에 2800톤 규모의 루프리액터를 제작 중이던 해외 제작업체가 중도에 포기한 것을 넘겨 받아 획기적으로 개선된 공정방법을 적용해 적기에 납품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 당사의 우수한 공사수행 능력과 품질을 인정한 셰브런이 이번 공사의 EPC업체를 선정하기도 전에 직접 계약에 나서 당사를 파트너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진행 중인 다른 기자재 입찰에도 참여하고 있어 연이어 추가 수주가 기대되며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플랜트 시장에서 오일메이저 및 엔지니어링 업체의 파트너로서 입지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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