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힙합그룹 전 女멤버 폭행 혐의로 입건

입력 2013-06-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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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다른 사람에게 주먹을 휘두른 유명 힙합그룹 전 멤버 A(25·여)씨를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술집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최모(32·여)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함께 있었던 것은 맞지만 싸움을 말리려고 했을 뿐 누구도 때리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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