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3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U턴’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성준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지수는 주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다 후반들어 관망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다음달 3일 발표되는 ISM제조업 지수는 전월대비 둔화가 예상돼 주식시장에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글로벌 주식시장 최대관심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에 모아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ISM제조업 지수 둔화는 오히려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6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추가적인 부양정책 기대감이 높아지고 일본은행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으로 일본 국채금리 상승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