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쏘렌토와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미국에서 2만5000달러 이하 ‘중소형 10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 6위에 선정됐다.
권위있는 자동차가치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은 29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고 쏘렌토가 충분한 크기와 빼어난 연비·긴 품질보증 기간·흥미진진하면서도 기능적인 스타일 등으로 소비자가 선택하기 좋으며 결점이 없는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싼타페는 화려하지 않지만 세련되고 넉넉한 몸집을 지녔다고 켈리블루북은 전했다.
10대 SUV 1위는 혼다 CR-V가 차지했다.
마즈다 CX-5를 포함해 포드 이스케이프, 도요타 라브4 등이 2~4위에 선정됐다.
7위는 쓰바루 포레스터가 올랐고 지프 랭글러·폭스바겐 티구안·뷰익 앙코르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