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으로 자수한 가운데 유세윤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세윤이 고정 크루로 활약하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관계자는 29일 이투데이에 "아직 확정된 사실은 없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SNL코리아'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만큼 유세윤의 출연 여부에 따라 제작진의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애초에 유세윤이 스케줄 상 매주 출연했던 것이 아니고, 'SNL코리아' 고정 크루가 여러 명이기 때문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30여km를 운전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