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취업] 취업 눈을 넓히자! 알짜 ‘외국계 기업’ 채용소식

국내에는 국내기업만 있는 것이 아니다. 조금만 눈을 넓혀보면 근무만족도가 높은 알짜 ‘외국계 기업’이 국내에서 직원을 채용 중이다. 현재 GE 코리아, 한국지멘스, 이베이코리아 등에서 신입·인턴 사원 모집에 나섰다.

외국계 기업은 국내 기업과 달리 공채보다도 수시 채용을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통해 직원을 선발하니 저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관련기업 정보를 모으는 것이 좋다. 물론 영문이력서는 필수다.

의료기기 제조·판매 업체인 GE코리아는 대학생 인턴십 ‘URP(유니버시티 릴레이션즈 프로그램)’ 7기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부서는 엔지니어, 판매, 재무, 마케팅 등 8개 부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3학년 1학기 이상 수료자나 기 졸업자 또는 경력 1년 미만자이다. 학점은 3.0이상(4.5점 만점), 토익점수는 850점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자는 국·영문 이력서와 국문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다음 달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수 인턴은 정규직 인터뷰를 제안받게 된다.

이베이코리아도 올 여름방학 동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인턴십을 통해 30%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서비스기획, 상품기획(MD), 엔지니어, 재무, 인력관리 분야다. 대학별로 채용설명회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있는 대학생은 설명회에 참가해 자세한 정보를 얻도록 하자. 모집자격은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휴학생 혹은 기 졸업자이며 오픈마켓이나 온라인 쇼핑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또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며 해당 홈페이지(recruit.ebaykorea.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국지멘스는 신입 또는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프로젝트관리, 마케팅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직급을 뽑고 있다. 전기 공사업이나 기계설비 공사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을 소지하면 우대한다. 서류 마감일은 정해지지 않고 계획한 직원을 모두 채용 시 접수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