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장관, ‘소프트 차이나 2013’ 참석… 중국과 ICT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3-05-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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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30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어(SW)산업분야 최대 박람회인 ‘소프트 차이나(Soft China) 2013’에 참석, 수출지원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해외 바이어의 방문이 많고 협력기업 발굴이 용이해 전 세계 소프트웨어기업들이 참가를 희망했으나, 그동안 중국은 IBM, 마이크로소프트(MS) 등 5개 주요 글로벌 기업에만 단독관을 허용하고 중소규모의 외국기업 참가는 불가능했다.

이 박람회에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한국관’을 개설, 데이터스트림즈 등 20개 중소 SW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최 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기간 중 우리 SW기업이 중국의 관련 기관이나 단체와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협력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중국시장 진출의 최대 걸림돌이 상호협력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부족인 점을 감안할 때 최 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주목받고 있다.

최 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기간 중 민간부분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및 과학기술분야 정부부처간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ICT분야의 공업정보화부장, 신문방송출판분야의 광전총국장 및 과학기술분야의 과학기술부장을 각각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와는 해킹, 악성코드 유포 등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됐던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해 양국의 전문기관간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문출판광전총국장과의 면담에서는 향후 방송과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콘텐츠 프로젝트의 공동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중국 과학기술부와도 올 하반기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많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최 장관은 대학 연구성과를 사업화해 크게 성공하고 있는 칭화대학를 방문해 사업화에 대한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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